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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리소재식기 바로 알기 캠페인’진행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0.08.20 13:15:15 조회수 : 1055

유리소재식기 바로 알기 캠페인’진행


식약청, 유리제 기구 주의사항 및 내열유리제 기구 표시 기준 마련안 발표
KKPA, 브랜드별 유리 소재 바로 알고, 용도에 맞는 제품 사용 권장

□ <2010년 5월 11일>국내 주방생활용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 중 유리제 가열조리용 기구에 대한 주의사항 표시 마련과 내열 유리제 기구 표시 기준 마련을 고시함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유리제품들의 소재와 특성을 제대로 알리고자 ‘유리소재식기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식약청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에 따른 유리 소재 바로알기 캠페인’진행
○ 최근 웰빙식생활 문화 트렌드와 함께 유리식기들이 각광받고 있으나 브랜드나 제품별로 사용하는 유리 소재가 각기 다르며, 이에 따른 사용법이나 주의사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12일에 발표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에서 유리제 가열조리용 기구에 사용상 주의사항을 표시토록 하고, 유리제 식기에 「한국산업표준」의 내열 유리제 식기(KS L 2424)의 적용범위 중 팽창계수의 범위에 적합하여야 "내열"로 표시 할 수 있다는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하지만, 2011년 5월 10일까지 종전 표시를 신규 기준에 따라 변경 표시할 수 있도록 유예 기간을 줌에 따라, 실제 표시 기준이 모두 적용되기 전까지 유리소재로 된 주방용품들의 오사용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 위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유리소재식기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브랜드별 유리 제품 소재
○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요 유리 소재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국내 출시된 유리소재 밀폐용기 중에는 ㈜락앤락의 ‘락앤락 글라스’제품이 유일한 내열유리제품이며 그 외에는 일반유리나 강화유리를 사용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 특히, 「한국산업표준」의 내열 유리제 식기 규격상 강화유리임에도 불구하고 내열강화유리라고 표기한 일부 제품은 외부충격에 강해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내열성이 일반 가정의 조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열충격에 강한 것은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강화유리 냄비 자파현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공식적으로 요구하였고, 녹색소비자연대는 강화유리그릇의 폭발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강화유리 소재 유리식기의 경우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용도에 알맞은 유리 제품 사용 권장
○ (사)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 이제영 전무는 “유리 제조업체들이 소비자 안전을 우선시한다면 개정안 시행일자와 관계없이 정확한 품질표기와 함께 주의, 경고와 같은 정보를 명확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소재별 특성과 주의사항에 따라 필요한 용도에 알맞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붙임>
1. 브랜드 및 제품별 유리 소재 분류표

문의 : (사)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 사무국 : 02) 598-0993

 [협회소개]
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Korea Kitchenware Promotion Association (KKPA))는 주방생활용품 산업에 대한 진흥 발전과 조사연구, 주방생활용품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관련된 정책 제안, 새로운 주방생활용품의 개발 등을 통한 제품 및 산업 경쟁력 향상,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종사원교육 및 주방생활용품 산업 홍보,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주방생활용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여할 목적으로 2007년 4월 설립되었다. 현재 도자기, 플라스틱 업체 등 2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