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락앤락은 황사철이 시작되는 4월을 맞아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까지 모두 걸러내는 휴대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는 작지만 Δ프리필터 Δ2중 UV LED Δ광촉매필터 ΔH13등급 헤파필터로 구성된 '강력한' 공기정화 및 세균 감소 효과를 자랑한다.

먼저 프리필터(Pre-filter)가 큰 먼지를 걸러내면 2중 UV LED와 광촉매필터가 공기 중에 섞여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 등 유해물질을 분해해 세균을 감소시킨다. 마지막으로 H13등급 헤파필터(HEPA filter)가 평균 0.3㎛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낸다.

특히 광촉매필터는 끓는 물에 20분간 소독하면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세균과 함께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락앤락은 전했다.

락앤락이 '미니공기청정기'에 적용한 '바이오레즈'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청정 기술로, 화학 성분 없이 빛으로만 세균 발생과 증식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9데시벨(㏈)의 저소음과 일체형 USB포트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청정화 능력과 오존 발생 농도, 소음도 기준을 모두 인정받아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CA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라고 락앤락은 전했다.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는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격은 개당 10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락앤락은 오는 29일 오전 11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1+1 특별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 미니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1+1 특가를 적용받아 19만8000원에 2대를 살 수 있고, ARS 자동주문 및 일시불로 구매시 1~2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락앤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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