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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락앤락, 광군제서 4926만 위안 매출…6년 연속 성장세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0.11.12 17:18:17 조회수 : 398

락앤락, 광군제서 4926만 위안 매출…6년 연속 성장세


2020-11-12 14:04

락앤락 2020 광군제 이미지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 2020 광군제 이미지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매출 4926만 위안(약 8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위안화 기준 13.9% 성장한 수치로, 6년째 지속 성장하고 있다.

 

락앤락은 중화권 대표 모델인 중국의 인기 배우 덩룬(??)과 함께 티몰 직영몰인 기함점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광군제 기간동안 티몰 기함점에는 519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락앤락 밀폐용기는 티몰 밀폐용기 카테고리 내 1위를 유지했으며, 신제품 텀블러 및 물병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함점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상승했다.

 

품목별 매출로는 텀블러·보온병 카테고리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커피를 즐기는 젊은 소비층을 위한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 차(茶) 문화를 반영한 ‘인조이 티 텀블러’, ‘플래닛 원터치 텀블러’ 등을 선보여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하반기 주력 텀블러인 ‘메트로 에너제틱 원터치 텀블러’는 광군제 기간 내 티몰 기함점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6만개가 판매돼 당일 티몰 텀블러 단품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밀폐용기 카테고리가 매출을 견인했다. 내열 유리 소재로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디바이더 글라스’와 두 가지 음식을 구분해 담기 좋은 ‘투웨이 용기’ 등이 1인 가구 증가 및 도시락 문화 속에 각광받았다.

 

김용성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전무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6년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1위, 보온병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락앤락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 타겟의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이 이번 광군제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오수연기자 syoh@ajunews.com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2135644782